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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 개발중단

한미약품 파트너사 얀센은 자사에서 도입한 비만 및 당뇨 치료제(HM12525A) 관련 권리를 한미약품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7월 3일 한미약품 측은 얀센이 진행한 임상 2상 시험 결과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며 얀센으로부터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약 1천230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