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패딩, 립밥 이어 관심 100만원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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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빨간 점퍼 차림으로 열차를 타러 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 부회장이 입은 옷에도 관심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의 마르쿠스 발렌베리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 회장과의 단독 회동을 마친 뒤, 부산행 SRT 열차를 타기 위해 편안한 차림으로 수서역에 나타났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빨간 점퍼를 입고 백팩을 맨 모습이었다. 

이 패딩 점퍼는 아크테릭스의 '파이어비 AR파카'로,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37만원대다.

이 부회장이 착용하거나 바른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입소문을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미국의 IT컨퍼런스에 방문했을 당시 입은 언더아머 티셔츠가 '이재용 운동복'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았다.

또 2016년 청문회장에서 꺼내 바른 '소프트립스 립밤'은 '이재용 립밤'으로 불렸다.

세 브랜드 모두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지만 이 부회장이 사용하면서 더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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