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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청 폴 안티스파이, 사칭 주의 211명 당해 74억 갈취(구글 스토어에서만 다운 하세요!,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막기)


경찰청 폴 안티스파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사칭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최근 경찰청 보안 앱을 설치한 뒤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범죄 조직이 진짜 경찰청 앱과 비슷한 가짜 앱을 내려받게 한후 74억 원의 돈을 뜯어냈다.

지난해 12월, 30대 박 모 씨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라는 남성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이 범죄 계좌에 도용당했다는 전화를 받아 통장 잔고를 인출해 1억 원가량을 뽑아 전달책에게 건넸다.

박 모 씨는 "경찰청 로고가 있었고 연락처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뭐 이 런 연락처도 있었고, 이런 정말 백신 같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실제 앱과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때 박 모씨가 다운 받았던 앱은 247가지 악성 앱을 탐지하는 경찰청의 '폴-안티 스파이' 앱과 똑같아 보였지만 피해자 신고를 차단하는 악성 앱으로 밝혀졌다. 이 악성 앱은 피해자가 이 앱으로 경찰, 검찰, 은행 등에 전화를 걸면 해당 기관이 아닌 범행 조직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피해자 211명에게서 74억 원을 갈취했다.

경찰을 사칭하면서, 경찰청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면 주의해야한다.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점점 진화를 하고 있다.

절대 경찰청 앱 파일 줘서 설치하지 말자~! 정식적으로 인증된 구글 스토어에서만 다운 받길 바란다.

간혹 부모님들이나 자녀들이 설치를 할 수 있으니,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은 설치를 못하도록 설정해주자.

이렇게 허용 안함으로 설정이 되어야 한다.~! 꼭 해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