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 원주 칼국수 집 사장님 암투병 고백, 백종원 정인선 등 눈물 흘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식당들을 찾아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위기관리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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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주, 정인선은 원주 미로예술시장을, 백종원은 인천 가게들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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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백종원을 보고싶어 했고 제작진은 영상통화를 제안했어요. 사장님은 영상통화를 통해 백종원에 “사랑한다”며 “보고싶다”고 애정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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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사장님의 암투병 소식을 어렵게 전했고 사장님은 “대표님 죄송하다”며 “괜찮다. 건강하다”고 안심시켰고 백종원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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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눈물에 사장님은 “괜찮다”며 “속상해 죽겠다”고 오히려 그를 걱정했어요.

백종원은 이런 상황에 “거지 같다”고 속상해했고 사장님은 “저 진짜 괜찮다”며 “괜히 대표님만 울렸다”고 마음 아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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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장님은 “암이 걸렸다”며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모자를 쓰니까 다 알 것 같다”고 암투병 사실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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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프네요. 사장님이 꼭 암이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