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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즈원 ,슈가맨 '원하고 원망하죠' 소환 , 크리스탈 이민 근황(음악 첨부)


12월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는 애즈원이 출연하였다.

'원하고 원망하죠'를 부르며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들렸다. 1999년 데뷔한 애즈원은 재미교포 출신의 여성 듀오로, 알앤비 장르의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현재 미국으로 가서 부동산 중개업자로 일하고 있다는 크리스탈은 남편과 특별하게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은 애즈원 2집 때 매니저와 결혼했던 것. 이에 크리스탈은 "어렸을 때 멋모르고 결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탈은 "남편이 나와 결혼을 결심한 후 매니저 일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민은 크리스탈 남편에 대해 "크리스탈을 좋아할 줄 전혀 몰랐다. 그런데 그 바쁜 새벽에 크리스탈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더라. 내 음식은 전혀 없었고 크리스탈을 위해 준비했었다"고 말했다.

이민은 “남편이 촌놈(?)이어서 미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에서 영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가사>

아직 누굴 사랑할 수 없는

그대 지친 가슴을 난 너무나 잘 알죠

변함없이 그대 곁을 지켜왔지만

그댄 지나버린 사랑 그 안에만 사는 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소리내어 환히 웃을 때도

그대 가슴은 울고 있는 걸 느끼죠

그런 그댈 끌어안아 주고 싶지만

이런 내 맘 들키지 않기로 한걸요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시간을 힘겹게 만드는 사람

그대 지난 날들을 그대의 아픈 얘기를

모르고 싶은걸

지금 그대는 빈 자릴 채워줄

누구라도 필요한거겠죠

잠시 그대 쉴곳이 되어주기엔

나는 너무나 욕심이 많은걸

원하고 원망하죠 그대만을

내게 다가올 내일을 후회로 만드는 사람

이런 내 맘을 혼자서 얘기할께요

그댈 너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