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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RT 아트, 슬픈 얼굴 소환(음악첨부) : 네이버 블로그


12월 1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A.R.T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유재석은 본인의 슈가맨을 "랩과 댄스까지 가능한 발라드 그룹이다. 남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A.R.T가 '슈가맨'으로 등장했고, 대표 발라드곡 '슬픈 얼굴'을 열창했다. 애절한 보이스에 파워풀한 랩, 그리고 고난이도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의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A.R.T는 "18년만에 무대에 섰다. 저희는 활동 당시 항상 라이브 무대를 고집했었는데, 오늘 무대 역시 라이브로 선보여드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사>

song)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 얼굴 짓지 말아 줘

어둠이 나를 덮어 깊은 잠에 들면 편히 쉴 수 있도록

rap)여자들이란 현재에 충실할 뿐 내가 떠나가면 넌 곧 날 잊겠지

긴긴밤 지새우며 내게 했던 맹세는 모두 거짓이 되겠지.

그러니 됐어. 아무 말도 하지마. 알아. 그 눈물의 의미를

넌 나를 위로하려 하지 않아도 돼. 그냥 나를 두고 그만 떠나가.

song)꿈이었길 바래. 내 앞에 다가선 이 현실들

가끔씩 눈물이 나. 널 두고 가야하는 생각에...

내 손을 잡아 줘. 마지막 너를 느끼고 싶어.

어제에 내 모습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 꺼야.

바람에 흩어지는 회색 먼지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

기억 해줘. 네게 머물다간 어떤 사람이 있다는 걸.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 얼굴 보이지 말아 줘.

어둠이 날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rap)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그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라고 생각해.

너 혼자 남겨두고 떠나야만 하는 내 마음은 더 아파.

하지만 어쩌겠니. 정해진 시간은 이미 끝났는 걸.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떠나간 내 시간들.

좋은 기억들은 슬픈 추억으로 묻고 이제는 떠나가 미련 없이 너는 너의 갈 길을 가.

이제는 너는 내 모든 것을 흙으로 재로 날려보내 줘.

내 사진도 내 향기도 ...

song)내 눈물에 가려 희미해져 가는 모든 것들

웃으며 갈 수 있게 조금만 나에게도 시간을 줘.

바람에 흩어지는 회색 먼지처럼 그렇게 난 잊혀져 가겠지.

기억 해줘. 네게 머물다간 어떤 사람이 있다는 걸. 마지막 부탁이야. 힘들지 않도록 슬픈 얼굴 보이지 말아 줘.

어둠이 날 덮어 깊은 잠에 들면 내가 편히 쉴 수 있도록...